김정화, 뮤지컬 '오디션' 성공적으로 마침표
OSEN 기자
발행 2008.01.02 10: 34

뮤지컬 ‘오디션’을 통해 록 밴드 보컬로 화려하게 변신, 호평을 받았던 탤런트 김정화가 관객들의 기립박수 속에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정화는 지난 12월 31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이 넘게 진행된 마지막 공연에서 어느 때보다 혼신을 담은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전 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쉼 없는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후반부에서는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관객들과 함께 세며 연말 콘서트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정화를 비롯한 ‘오디션’의 출연배우들과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고 노래하며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뮤지컬을 진행한 박용전 감독은 "무대를 향한 김정화 씨의 열정과 노력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며 "공연 전부터 매일 강도 높은 보컬 트레이닝과 건반, 연기 연습으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도 늘 즐겁게 기꺼이 참여해 줘 너무 고마웠고 앞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기대되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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