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일본 첫 투어 콘서트 매진 사태
OSEN 기자
발행 2008.01.02 11: 39

5인조 남성 그룹 파란이 태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이어 일본에서의 공연도 매진되는 사태를 보였다. 파란은 지난 24일에서 26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첫 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최대 2천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스텔라볼 공연장에는 총 5천여 명의 팬들이 찾아와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매진된 티켓으로 공연장에 들어오지 못한 팬들은 밖에서 발은 동동거리기도 했다. 파란은 시나가와에 이어 신 고베 공연도 3층 전석을 만석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 동안 방송에선 쉽게 볼 수 없었던 멤버별 개인 무대가 펼쳐졌다. 멤버 NEO는 플롯 연주를, 멤버 PO군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선보였다. Ace는 일본가수 안전지대의 ‘friend’의 노래를 열창하여 일본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어 라이언은 능숙한 일본어로 영화 ‘러브 액츄얼리’ 한 장면을 묘사하며 사랑고백을 하고 무대를 내려가 팬 한명에게 반지를 선사하여 큰 환호를 받았다. 일본 콘서트 투어 공연을 마친 파란은 4일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금 아시아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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