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정한신 코치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1.02 12: 52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가 정한신 코치를 영입했다. 오리온스는 2일 이충희 감독 사퇴이후 팀을 맡아온 김상식 감독대행을 보좌할 코치로 정한신 현 동부 전력분석코치를 연봉 9000만 원에 2년 5개월의 계약조건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정한신 코치는 경복고-고려대 출신으로 실업팀 현대전자에 입단한 후 나래 블루버드와 삼보 엑써스 선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TG 엑써스 시절 코치로 정규리그 우승 2회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달성했다. 이후 정 코치는 2006~2007 시즌부터 동부의 전력분석 코치로 활동했다. 한편 정 코치는 현재 팀에 합류한 상태이고 오는 5일 동부와 경기부터 김 감독대행을 도와 데뷔전을 갖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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