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숙명' 통해 참다운 우정 생각해봤다"
OSEN 기자
발행 2008.01.02 13: 44

배우 송승헌이 "'숙명'을 통해 참다운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숙명'은 송승헌, 권상우, 지성 등 한류 스타가 총 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남자들의 진한 우정과 배신을 그리고 있다. 특히 군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숙명'을 선택한 송승헌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멜로 배우 이미지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액션배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지니고 있다. 이를 위해 제대 후 남몰래 액션스쿨에 다니며 액션 연기를 준비하는가 하면 헬스 등의 운동을 통해 몸 만들기에도 힘쓰는 등 만발의 준비를 해왔다. 송승헌은 “극중 인물인 우민(송승헌)과 철중(권상우)의 우정과 배신 등을 연기하면서 참다운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으며 친구를 위해 대신 죽을 수도 있을 만큼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돌이켜 봤다”고 전하며 “'숙명'은 나뿐 아니라 영화를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진정한 우정, 참다운 친구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2일 크랭크업한 영화 '숙명'은 올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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