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2일 발행한 'FC 서울 웹진 1월호' 를 통해 박주영의 부활을 예고했다. FC 서울 웹진은 명예기자들이 직접 역술인과 만나 주요 선수들의 사주를 풀어본 기사를 게재했다. 여기에 따르면 박주영은 '운동선수로서 매우 뛰어난' 사주라는 것. 역술인은 박주영에 대해 "지난해에는 욕심과 마음이 앞서 있는 운마저 쫓겨 나갔지만 올해는 다르다. 건강한 몸과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타고난 재주를 마음껏 뽐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귀네슈 감독의 사주 풀이도 재미있다. 기사에서 역술인은 "귀네슈 감독의 지난 시즌 사주는 아랫 사람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운이었다. 그러나 올해 무자년(戊子年)이 토(土)의 기운이 들어있는 시기인 만큼, 귀네슈 감독은 올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선수들을 훌륭히 이끌 것으로 보여진다" 고 예견했다. FC 서울 전체에 대해서는 "2008년은 관(官)에 부(富)가 달려오는 해인 만큼 모든 사람의 호응을 받으며 명예가 오를 것이고, 사계절 중 가을의 계절에 들어와 있는 만큼 지난 몇 년간의 노력과 투자가 결실을 맺어 올해는 수확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사주 풀이 외에도 FC 서울 웹진은 여거 가지 칼럼과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월페이퍼 등이 담겨있다. 'FC 서울 웹진 1월호'는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서 볼 수 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