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예성, 멤버들 잠버릇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1.02 16: 55

슈퍼주니어 예성(24)이 멤버들의 잠버릇을 공개했다. 예성은 30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멤버들의 잠버릇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예성은 청취자의 잠버릇 사연을 소개하던 중 “슈퍼주니어 멤버 중 잠버릇이 가장 심한 멤버는 신동이다. 옷을 다 벗고 잔다”고 폭로했다. 이어 “한번은 숙소 일을 봐주는 아주머니가 왔다가 나체로 자고 있는 신동의 뒷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적도 있다”고 말했다. 려욱의 잠버릇도 공개됐다. 예성은 “려욱은 이를 갈고 나는 자면서 욕을 한다. 평소 멤버들 중 맏형이다 보니 많이 참는 습관이 있어서인지 자면서는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함께 출연한 리포터 김생민도 자신의 잠버릇을 밝혔다. 김생민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이 옆에서 아무리 울어도 깬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업어가도 모르는 나의 잠버릇 때문에 아내와의 부부싸움 원인이 되곤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예성은 2007년 가장 굴욕적이었던 사건으로 “눈이 아파 연습실 근처 안과에 갔는데 그날따라 유독 나를 알아보는 팬들이 많고 자꾸만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봐 주변을 둘러봤다. 그랬더니 내가 간 곳은 안과가 아닌 산부인과였다”고 말을 해 웃음을 샀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