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로 리의 버져비터 슛은 운이 좋았다". 최희암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안양 KT&G와의 시즌 네번째 맞대결에서 87-86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백보드에 불이 들어온 상황에서 들어간 카멜로 리의 버져비터 3점슛으로 승리를 챙긴 최희암 감독은 "스타트가 좋지만 항상 막판에 쫓겼다"며 "오늘 슛은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최희암 감독은 "매 경기마다 4쿼터서 선수들 체력이 떨어졌다"며 "조우현이 회복해서 정영삼과 번갈아 기용했으면 좋겠다. 정영삼의 체력안배를 해줘야 한다"며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다. 사실 10개 구단 모두 6개월 동안 시즌을 치르려면 체력안배가 제일 중요한 것이 사실. 최희암 감독도 이것을 염두에 두는 동시에 부상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최희암 감독은 "조우현이 허리가 아직도 좋지 않다. 출전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마지막 리의 버져비터 3점슛에 대해서는 "작전 중 세번재 옵션이었다"고 설명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