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외야수 존슨과 327만 달러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8.01.03 04: 31

[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수 리드 존슨(31)과 1년 327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올해로 빅리그 6년차가 되는 존슨은 지난해 연봉 307만 5000 달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빠른 발과 깔끔한 수비를 자랑하는 존슨은 지난해 79경기에 출장, 타율 2할3푼6리 2홈런에 그쳤지만 그간 팀 공헌도를 인정받아 연봉 인상의 기쁨을 누렸다. 2003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통산 타율 2할8푼1리 42홈런 234타점 도루 28개를 기록했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06년 기록한 타율 3할1푼9리 12홈런 49타점이다. workhors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