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축구문화 창조! 2008 대구FC!'. 대구FC는 지난 2일 대구월드컵경기장 상황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新 축구문화 창조! 2008 대구FC!'를 확정했다. 대구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74건의 후보 가운데 당선작(1명), 최우수작(1명), 우수작(2명) 총 4명을 선정했다. 2008 캐치프레이즈에 당선작으로 선정된 권선옥 씨는 "최초의 시민구단인 대구FC가 한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축구문화를 만들어 국내 프로축구계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는 뜻으로 응모했다"고 밝혔다. 당선작 외에 최우수작에 'Colorful 대구! Wonderful 대구FC!' (강수진), 우수작은 '꿈을 향한 승리의 함성! We are 대구 FC!' (김정혁), '끝날 줄 모르는 푸른 투혼 ! 다시 뛰는 2008 대구!' (백기웅)가 각각 뽑혔으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대구가 올 시즌 선진구단 도약을 위한 연고지 활동 강화 및 지역기업과 연계한 윈-윈 프로젝트 확대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구문화 조성과 의미가 통해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