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연장공연 돌입
OSEN 기자
발행 2008.01.03 09: 21

최근 300회 공연을 돌파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호응에 힘입어 내년 3월까지 연장공연에 돌입한다. 지난해 3월에 초연, 10대 청춘의 엇갈린 사랑, 욕망과 배신을 만화적 상상력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그려내낸 '위대한 캣츠비'는 두터운 마니아층의 형성과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통해 최근 관객수 5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연장공연에서는 최성원, 김소향, 정상윤 등 기존 인기배우와 더불어 배우 이종한, 임미현, 정광영과 가수 출신의 지니, 투니버스 인기성우 정유미 등이 투입돼 그들만의 새로운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서 이번에는 어떤 신인이 스타로 재탄생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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