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이미지 김지호, '공익성 광고' 인기 모델
OSEN 기자
발행 2008.01.03 10: 35

“김지호가 가정 생활이나 방송 활동에 있어 깨끗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어 공익성 분야에서 선호하고 있다.” 최근 김지호를 발탁한 국민연금 홍보 광고모델 선정에 참여한 한 광고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김지호가 공익 광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공익성 광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히고 있다. 김지호는 작년 초 소아암 어린이 돕기 토마토상호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유모차 글로벌브랜드 맥클라렌의 서울대 유아병동 돕기 기부 광고,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홍보 광고에 이어 지난달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국민연금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2007년에만 4편의 공익성 광고에 출연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김지호는 토마토저축은행 모델료 절반을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썼고 맥클라렌 광고 모델료 전액에 해당하는 유아용 물품을 서울대 병원과 불우아동 양육기관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해 깨끗하고 모범적인 이미지가 중요한 식품과 코스메틱 분야에서 많은 광고 제의를 받았다. 김지호는 “공적인 분야에서 좋게 봐주고 찾아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또 공익 광고에 자주 출연하다보니 더욱 활동과 생활에 조심스럽게 된다. 일도 늘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내가 모델을 맡은 광고에 누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지호는 현재 MBC 일일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에서 슈즈 디자이너 효은 역을 맡아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과 사랑을 개척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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