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RG출신 노유민(본명 노갑성, 28)이 "2년간 환골탈태해 진정한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군입대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로 현역입대한 노유민은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코미디 TV '신정환의 환골탈태'에서 “먼저 군대를 간 NRG멤버들이 너무 잘하지도 못하지도 말고 중간만 하면 군 생활이 편하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과정이니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지난해 12월 24일 갑작스러운 입영 통지로 오는 13일 첫 방송될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 ‘신정환의 환골탈태’를 고정 출연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운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미 2주간의 방송분을 촬영하며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발휘해왔던 노유민은 “오랜만에 TV를 통해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아쉽다”며 “2년 동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환골탈태해 진정한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신정환, 우승민, 김영철, 김상혁 등 다른 출연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노유민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신정환의 환골탈태’는 13일 일요일 밤 11시 10분 코미디TV를 통해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