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PK헤만 지원군 자청
OSEN 기자
발행 2008.01.03 12: 18

개그맨 변기수(29)가 랩가수 PK헤만(28) 알리기에 나섰다. ‘아니죠~맞습니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까다로운 변선생’ 변기수는 PK헤만의 타이틀곡 ‘못잊어’를 응원하며 지원군을 자청했다. 변기수는 PK헤만의 노래를 접한 후 “데뷔곡인 ‘에버그린’ 때부터 PK헤만의 팬이 됐다. 이번 타이틀곡인 ‘못잊어’도 듣는 순간 히트를 예감했다. 하지만 제목의 발음이 어려워 ‘까다로운 변선생’이 정확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못잊어’ 발음 ‘모디저’ 아니죠~ ‘몬니저’ 맞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까다로운 변선생’ 변기수는 “처음엔 랩이라고 해서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멜로디도 귀에 잘 들어오고 너무 감미로웠다. 오랜만에 겨울감성에 어울리는 좋은 랩발라드 음악이 나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K헤만은 “최고의 개그맨들이 내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듣는다니 너무 기분이 좋다. 만약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정규1집을 발표한 PK헤만은 현재까지 큰 활동 없이 온라인에서 상위 10위권 내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1월 14일 희귀 난치병 어린이 돕기 공연 ‘먼데이콘서트’에 참가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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