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구단들이 달콤했던 휴가를 끝내고 속속 새해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2일 FC 서울이 가장 먼저 훈련을 시작했다. 서울 선수단은 구리 챔피언스파크에 소집돼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며 새 시즌을 시작했다. 세뇰 귀네슈 감독은 오는 5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3일에는 전북 현대와 대구 FC가 훈련을 시작했다. 전북은 새로 영입한 강민수, 이요한, 최태욱 등이 합류한 가운데 구단 전용훈련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대구 역시 대구 월드컵 보조구장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수원은 4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등 K리그 구단들이 다음주 중으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bbadagun@osen.co.kr FC 서울 선수들이 훈련 중 게임을 즐기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