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있는 미국형 카레이싱 대회인 '나스카'가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3일 국내 최정상급 레이싱팀 알스타즈는 스톡카(Stock car)를 구매해 2008시즌부터 도입되는 한국형 스톡카(Stock car) 레이스에 참여하기로 결정, 이달 중으로 스톡카팀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세창 알스타즈 감독은“국내 최고 대회의 최상위 클래스에 알스타즈가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2008년에는 스톡카 2대로 시즌을 운영하며 팀은 올해 꼭 스톡카레이스 원년 챔피언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알스타즈팀은 류시원을 비롯하여 안재모, 김진표 등이 포함된 연예인 레이싱팀으로 투어링A와 투어링B 클래스에 참가하였으며, 2006년 투어링A 챔피언 류시원과 지난해 투어링A 종합3위 안재모 등을 배출한 국내 모터스포츠의 명문팀이다. 앞으로 알스타즈 팀이 참가할 스톡카레이스는 이번 2008년 시리즈에 최상위 클래스로 6000cc, 500마력의 엔진과 최고속도 300km/h의 성능을 가진 원메이크 레이스로 운영될 경주이다. 새롭게 스톡카가 선보일 2008 슈퍼레이스는 오는 3월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전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