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식객'이 2008년 가장 기대되는 전문직 드라마로 선정됐다.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O’live)는 기무라 다쿠야 주연의 항공 드라마 '굿럭(Good Luck)'의 국내 첫 방송을 기념해 지난 12월 24일부터 1월 2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www.olive.co.kr)를 통해 20,30대 남녀 3674명(남자1156명, 여자2518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과반수에 가까운 49%(1785명)가 올 봄 방송예정인 전문직 드라마 중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식객’이 가장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식객'은 김래원, 남상미 주연의 드라마로 진정한 한국음식을 향한 주인공들의 열정과 사랑을 담을 예정이다. 2위는 드라마국의 PD와 작가, 연기자와 매니저의 이야기를 다루게 될 SBS 드라마 '온에어'가 23%(836명)로 뒤를 이었으며 성형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비포&애프터 성형외과가 15%(560명)로 3위, 실제 MBC 김은혜 앵커를 모델로 한 보도국 기자들의 이야기 '스포트라이트'가 13%(493명)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7일부터 올리브에서 방송되는 '굿럭'은 2003년 1월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일본 민영방송 TBS에서 10부작으로 방송된 드라마로 파일럿과 정비사, 승무원 등 항공 관련 전문직 종사자들의 사랑과 꿈, 일에 대한 열정을 그렸으며 현지 평균 시청률 30.4%를 기록한 바 있다. hellow0827@osen.co.kr '식객'의 주인공 남상미, 김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