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밴드의 첫째 한나(25)가 김종민(29)을 닮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스밴드의 한나는 최근 MBC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 하라' 녹화에 출연해 "막내 한샘이 직접 말하고 다녀서 알게 됐다"며 김종민과의 닮은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여자도 아닌 남자를 닮은 것과 관련해 한나는 "한번은 사진을 보고 '이렇게 닮았을 줄이야'라고 깜짝 놀란 적도 있었다. 김종민 오빠와 나는 코가 닮은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덧붙여 "닮은 연예인으로 김종민 씨 말고도 예전에 안문숙 씨가 있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패널로 출연한 Ref의 성대현은 "뇌가 닮은 것 아니냐"며 "정확하게 얘기해 달라"고 말했고 이에 막내 막내 한샘(23)은 "다 닮은 것 같다. 성격도 비슷한 것 같다"고 솔직히 답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한편 데뷔 초 남희석과 닮은꼴로 햄버거 광고까지 찍었던 한샘은 "남희석씨와 연락이 끊겨 수소문 끝에 아저씨의 번호를 알게 됐다. 그래서 내가 먼저 연락하자 '아가야 잘 있었어?'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샘은 "아저씨 너무 보고 싶다. 한스밴드와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 함께하자"고 남희석을 그리워하는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스밴드가 출연한 '네버엔딩 쇼를 하라'는 5일 밤 9시 35분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한스밴드의 한나(왼쪽)와 김종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