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오는 9일부터 해외전지훈련을 갖는다. KIA는 오는 7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1, 2군 합동훈련에 돌입, 새해 훈련을 시작한다. 곧바로 9일 괌으로 이동, 이후 미야자키,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갖기로 결정했다. 전지훈련 일정만 보더라도 약 두 달간에 걸친 대장정이다. 괌 전지훈련은 9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파세오 구장에서 기초 체력훈련과 캐치볼,웨이트 위주로 진행된다.이후 1월 31일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로 이동, 2월 25일까지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 등을 병행한다. 2월 26일부터는 가고시마로 옮겨 3월 6일까지 하노이케공원구장에서 연습경기 등 실전경기를 갖는다. 스프링캠프 참가 인원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