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세계청소년봉사단 홍보대사 위촉
OSEN 기자
발행 2008.01.04 08: 00

송창의(29)가 세계청소년 봉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계청소년 봉사단을 이끄는 코피온은 “송창의가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고 3세계에 관심이 많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또 ‘황금신부’에서 보여준 자상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홍보대사 위촉의 이유로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 봉사단은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가나 등 가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공부방 운영, 교과서 지원, 도서관 설립, 우물지원 사업 등 총 200여명의 단원들이 파견돼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해외 자원봉사 단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창의는 “드라마 ‘황금신부’를 촬영하면서 베트남을 비롯한 제 3세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할 수 잇는 일이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한걸음이라도 다가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하루 빨리 아이들이 보고 싶어 설렌다”고 덧붙였다. 세계청소년 봉사단 홍보대사가 된 송창의는 국제 자원봉사단 일원으로 국내 활동을 물론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 저개발국가에서 해외 파견 봉사를 하고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송창의는 SBS 주말연속극 ‘황금신부’에서 강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황금신부’는 최근 두 달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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