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페이스, '서울독립영화제 2007' 화제작 재상영
OSEN 기자
발행 2008.01.04 08: 04

국내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서울독립영화제2007(SIFF) 화제작들을 다시 상영한다. 인디스페이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된 경쟁작과 초청작 중 다시 보고 싶은 31편을 재상영하기로 했다. 대상을 수상한 ‘소이연’(김진만 감독)을 비롯해 ‘무림일검의 사생활’(장형윤 감독), ‘전병파는 여인’(김동명 감독), ‘자살변주’(김곡 김선 감독), 다큐멘터리 ‘살기 위하여-어부로 살기 위하여’(이강길 감독), ‘필승 Ver 2.0 연영석’(태준식 감독), ‘거리에서’(박종필 감독) 등 31편을 16섹션으로 나눴다. 또 한국독립영화협회가 ‘2007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한 ‘은하해방전선’(윤성호 감독)과 ‘할매꽃’(문정현 감독)도 상영된다. 서울독립영화제2007을 놓쳤거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