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예쁜데 몸매가 엉망인 여자’ 와 ‘얼굴은 별로지만 몸매는 좋은 여자’ 중 남자들은 어떤 여자를 더 좋아할까? 남자 100명에게 물어본 결과 60%이상의 남성이 얼굴은 별로지만 몸매가 좋은 여자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몸매’ 란 구체적으로 어떤 몸매를 바라는 걸까? 남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여자의 신체 부위 1,2,3 위를 공개한다.
▪ 1위- 다리
남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부위는 ‘날씬한 다리’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수의 남성은 여성의 날씬한 다리를 보고 섹시함을 느끼거나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대학생 이한식(25세,가명)씨는 “여자의 날씬한 다리는 남자를 끄는 매력이 확실히 있다. 얼굴은 별로여도 각선미가 아름다운 여성은 한 번 더 쳐다보게 된다.” 고 전한다.
▪ 2위- 가슴
여성의 섹시미를 한층 더 해주는 것은 풍만한 가슴이다. ‘날씬한 다리’에 아깝게 밀리긴 했지만 상당수의 남자들은 여성의 풍만하고 보기 좋은 가슴을 좋아한다. 직장인 나인기(34세, 가명)씨는 “가슴이 있는 여성들은 확실히 옷맵시가 사는 것 같다.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고 해도 가슴이 납작하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 이라 전한다.
▪ 3위-허리
세 번째로 남자들의 선택을 받은 곳은 ‘허리’이다. 많은 남성들이 잘록한 허리가 드러나는 쫄티를 입은 여성을 보면 상당히 감동(?)을 받는다고 전한다. 잘록한 허리라 함은 날씬한 복부와 함께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이 적당하여 허리가 ‘쏙’ 들어간 모습을 말한다. 이 밖에도 날씬한 팔뚝과 갸름한 턱선 등이 뒤이어 랭크되었다.
다리도 굵고 가슴도 작은데다가 허리도 통자인 여성이라면 한숨부터 나올지 모른다. 도무지 어느 한 군데라도 ‘완소’ 몸매가 없으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낙담할 필요는 전혀 없다.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여성이라 해도 약간의 ‘의술’의 힘을 빌리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나도 가능할까’ 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수술을 어디에’ 해야 효과가 좋은 지에 대한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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