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현, 5일 동부 홈경기 시투
OSEN 기자
발행 2008.01.04 10: 01

뛰어난 농구 실력을 자랑하는 두산의 안경현(38)이 그라운드가 아닌 농구 코트서 시투자로 나선다. 오는 5일 오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펼쳐질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대구 오리온스 경기서 안경현이 시투를 맡는다. 안경현은 고향팀 동부의 제안으로 이번 시투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농구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안경현은 “오랫만에 고향을 찾아 프로농구팬들을 만나게 되서 가슴이 셀렌다. 최근 고향팀인 동부가 리그 1위를 달리는 등 선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비록 한국시리즈때 다친 오른손 엄지가 완쾌되지는 않았지만 많이 좋아졌다. 집에서 틈틈이 연습해 반드시 슛을 성공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rhdw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