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영화 ‘색즉시공 시즌2’에 깜짝 출연한데 이어 31일 개봉하는 ‘마지막 선물’에도 특별출연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 선물’은 무기수 태주(신현준 분)가 오랜 친구이자 형사인 영우(허준호 분)의 딸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위해 귀휴(장기복역수에게 주어지는 짧은 휴가)를 나온다는 내용이다. 유쾌하고 유머넘치는 신현준과 강한 카리스마 허준호의 눈물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원은 한 평생 한 사람만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혜영 역을 맡았다. 적은 촬영 분량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이고 중요한 역할인 만큼 망설임없이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지원은 ‘마지막 선물’에서 톡톡 튀는 개성과 세련된 모습과는 다른 하지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귀띔이다. 하지원은 신현준 허준호 권오중 김상호 등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아역 조수민과 함께 여자배우의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원은 지난 12월 영화 ‘색즉시공 시즌2’에 전편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카메오로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친 하지원은 영화에서는 카메오와 특별출연이라는 독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