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올 가장 기대되는 쥐띠 스타
OSEN 기자
발행 2008.01.04 11: 15

서태지(36)가 2008년 가장 기대가 되는 가수로 선정됐다. 음악 사이트 쥬크온 회원 2649명이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참여한 ‘2008년 쥐띠 해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는?’ 설문조사 결과 814표(30.73%)를 얻은 서태지(72년생 쥐띠)가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11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발표와 함께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 서태지는 올해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지오빠 컴백해서 2008년을 빛내주세요!”라며 서태지 복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2위에는 717표(27.07%)를 얻은 박진영(72년생 쥐띠)이 올랐다.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을 하며 쥬크온 어워드에서도 지난해 최고의 컴백 가수로 뽑힌 박진영은 올해에는 해외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가수보다는 프로듀서로서 지 소울, 임정희, 민 등의 음반을 미국에서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네티즌들 역시 “박진영의 미국 활약이 기대된다”는 글을 많이 남겼다. 록밴드 버즈에서 솔로로 나선 민경훈(84년 쥐띠)은 407표(15.36%)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민경훈은 지난달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타이틀곡 ‘슬픈 바보’가 쥬크온 차트 8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쥐띠해를 맞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인(슈퍼주니어)이 372표(14.04%), 세븐이 339표(12.80%)를 얻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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