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서태지, 윤은혜가 2008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쥐띠 연예인으로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1월 3일까지 '2008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쥐띠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용준, 서태지, 윤은혜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총 5206표 중 1448표(27.8%)를 얻어 1위에 오른 배용준은 2007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본 등 해외에서 인기를 모아왔던 배용준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욘달프'라는 제2의 별명을 얻으며 국내 네티즌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2위는 총 1004표(19.3%)를 얻은 가수 서태지가 차지했다. 서태지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 8집으로 컴백하겠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3위에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윤은혜.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에 출연해 왔던 윤은혜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이 외에도 세븐과 유재석, 김명민, 남상미, 구혜선, 지현우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