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중국 영화 ‘정무문’ 주연
OSEN 기자
발행 2008.01.04 16: 06

중국에서 첫 중문음반 ‘ONE & ONLY’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댄스킹 팝핀현준이 중국 진출 두달 만에 중국 영화 '정무문(精舞門)'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영화 ‘정무문’은 사고로 두 눈을 실명할 위기에 놓인 동생을 치료하기 위해 북경으로 올라온 소초동(진소춘 분)이 세계 DMC 대회 후보로 올랐던 중국 최고의 DJ TINA(판빙빙 분)의 도움으로 거액의 상금이 걸린 댄스대회에 출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극중 팝핀현준은 DJ TINA의 연인이자 소초동과 연적관계가 되는 중국 최고 힙합스타 종소웅 역으로 출연한다. 팝핀현준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팝핀현준은 지난달 29일 영화 제작발표회에 앞서 이미 27일에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중국 진출 후 첫 영화인데다 첫 작품부터 주연을 맡게 되어 매우 고무된 상태"라며 "영화 속 안무 또한 직접 구성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의욕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영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팝핀현준의 단독 인터뷰가 진행될 정도로 중국 내에서 날로 뜨거워지는 팝핀현준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팝핀현준과 함께 주연을 맡은 진소춘은 1994년 홍콩 금상장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겸 가수로 '환영특공' '신 투차세대' '이니셜 D'에 출연했다. 또다른 주연 판빙빙은 지난 2006년 패션남녀 평선수상식에서 ‘최고의 미인’에 선정되기도 한 인기절정의 배우로 한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황제의 딸'을 포함, '소이비도' '묵공' '러브' '합약정인'에 출연해왔다. ‘정무문’은 오는 6월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팝핀현준은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yu@osen.co.kr 맨 왼쪽이 팝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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