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영화 위해 보컬 트레이닝 받아
OSEN 기자
발행 2008.01.04 18: 00

배우 이보영(29)이 영화를 위해서 보컬트레이닝을 받았다. 이보영은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정용기 감독, 윈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내숭 100단 재즈가수 춘자로 분한다. 경성 최고의 미모와 노래 솜씨를 뽐내는 춘자로 변신한 이보영은 하루에 3시간씩 2달간 꾸준히 음악 감독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보영은 “개인적으로 노래는 좋아하지만 이렇게까지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준비했던 적은 처음이다”며 “새삼 가수들이 대단하게 보였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영화 속에서 총 4곡의 노래를 전부 직접 불렀다. 트롯과 재즈가 섞인 음악 형식에 감미로운 음색을 담아 영화 속 분위기를 살리며 발랄함과 경쾌함을 실었다. 이보영은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불러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보영의 ‘원스어폰어타임’은 31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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