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30) 아나운서가 연인인 박지윤(29) 아나운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MC 김제동이 “최동석 아나운서를 평소에 정말 만나보고 싶었다. 도대체 박지윤 아나운서의 어디에 반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최 아나운서는 “사랑하니까 다 그런 것 아니냐”고 밝혔다. MC 지석진이 “박지윤 아나운서가 평소 김제동에 대해 어떻게 말했냐?”고 질문하자 최 아나운서는 “김제동이 평소에 잘 챙겨줘서 늘 고마웠다”고 말하며 젠틀한 모습을 보였다. 연이어 지석진이 “김제동씨가 ‘스타 골든벨’에서 공개적으로 들이대고 작업했던 것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누군가에게 들이대거나 하면 눈에서 흑심이 드러나는데 김제동의 눈을 보면 흑심이 있는지 없는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제동은 “유머는 내가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노래도 잘하고 운전도 잘하고 배용준을 닮은 외모에 지금 보니 재치까지 있다”고 최 아나운서를 추켜세웠다. 박지윤 아나운서와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30기 아나운서로 함께 일을 시작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crystal@osen.co.kr 박지윤(왼쪽)과 최동석 아나운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