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라리사(La Risa)가 대통령 선거에 처음으로 참여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새해 첫 방송되는 ‘미수다’에서 라리사는 “한국으로 귀화 후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출신의 라리사는 2005년에 귀화했다.
이번 대선에 누구를 뽑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명박과 허경영 2명의 후보를 두고 투표 전날까지 고심했다”며 “특히 8번 허경영 후보가 ‘결혼하면 1억 준다. 재혼을 해도 1억을 준다’는 공약에 흔들리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라리사의 대선 투표 경험이 흥미롭게 소개되는 가운데 뉴스에 나왔던 라리사의 투표하는 모습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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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녀 라리사(La Risa).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