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의 첫 공식 경기 상대는 칠레. 허정무 신임 대표팀 감독이 처음으로 맞붙는 상대는 남미의 칠레가 될 것으로 보인다. FIFA 홈페이지 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30일 칠레와 서울에서 경기를 갖는 것으로 공시되어 있다. 칠레는 한국과 경기하기 4일 전 일본과 기린컵 경기를 가진다. 따라서 칠레는 일본과 맞붙고 난 뒤 한국으로 입국하게 된다. 한국과 칠레는 대표팀간 맞붙은 적이 없고 올림픽팀이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결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1-0으로 승리했다. 칠레는 FIFA랭킹 45위로 42위인 한국보다 3계단 낮다. 현재 칠레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1승 1무 2패로 7위를 달리고 있다. 칠레는 한때 마르셀로 살라스와 이반 사모라노가 대표팀을 이끌며 좋은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에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