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연기자 유진(27)이 무장애 놀이터 건립을 위한 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네티즌의 온라인 기부 캠페인 ‘한 알의 사랑 모으기 캠페인’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유진은 지난 2일 오전 9시 ㈜대웅제약의 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네티즌 10만 명의 사랑이 담긴 무장애 놀이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 ‘한 알의 사랑 모으기’ 캠페인은 네티즌이 한 번 참여할 때마다 사랑의 알약이 1개씩 적립, (주)대웅제약에서 사랑의 알약 1개당 100원씩 기부한 것이다. 지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10만 명의 네티즌의 참여로 총 1천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유진은 “무엇보다 네티즌과 의미 있는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부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금은 국회의사당 내에 건립중인 무장애 놀이터 2호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