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대표적인 남녀가수 왁스(32)와 이기찬(29)이‘음악적 애인’관계를 다지고 있다. 왁스는 4일 온라인에 음원을 선 공개하고‘타이틀곡 여자는 사랑을 먹고’로 7집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에는 윤건, 리쌍 등 동료 가수들이 작곡가로 참여했다. 특히 곡을 선물한 이기찬이 눈에 띈다. 왁스와 이기찬은 지난 1년 사이에 벌써 세 차례나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이기찬의 지난해 앨범 리패키지에‘세사람’을 듀엣으로 불러 수록한 것을 시작으로‘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불러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이기찬의 곡을 수록하는 등 음악적으로 끈끈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왁스는 이기찬에 대해“인간적으로도 좋고 가수로도 좋은 동생이다. 지난해 함께 작업을 하면서 호흡이 잘 맞아 즐겁게 할 수 있었다. 그런 음악적 교감 때문에 이번 앨범에도 이기찬의 곡을 받아 수록했다. 곡을 준 이기찬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왁스는 1월4일 타이틀곡‘여자는 사랑을 먹고’공개와 함께 KBS 2TV‘뮤직뱅크’ 출연으로 방송 활동에도 돌입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