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세종’, ‘대조영’ 후광? 22.3%로 출발
OSEN 기자
발행 2008.01.06 08: 53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이 전작 ‘대조영’의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에 연이어 22.3%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5일 첫 방송된 ‘대왕 세종’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2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는 20.1%를 기록했다. 모두 20%를 넘기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23일 마지막으로 방송된 ‘대조영’(장영철 극본, 김영선 연출)은 마지막 방송에서 3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 ‘대조영’에 채널을 고정해 둔 시청자들이 후속으로 방송된 ‘대왕 세종’에도 관심을 갖고 시청 한 것이 높은 시청률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1회 방송된 ‘대왕 세종’(윤선주 극본, 김성근 김원석 연출)은 궁궐 내에서 가장 존엄한 정전에서 목을 매단 한 무관의 시신이 발견되고 그 죽음의 이유를 밝혀내려는 내용을 담았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릴러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rystal@osen.co.kr ‘대왕 세종’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은 타이틀 롤 김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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