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매기 큐, 코믹 연기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8.01.06 09: 20

섹시스타 매기 큐(28)가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1월 말 국내 개봉 예정인 ‘분노의 핑퐁’이 바로 그것이다. ‘분노의 핑퐁’은 핑퐁 꿈나무였지만 단 한번의 패배로 굴욕적인 삶을 전전하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죽음의 핑퐁 토너먼트에 참가해 전무후무한 대결을 그린 코미디 영화. 매기 큐는 이 영화에서 쿵푸와 접목한 섹시한 핑퐁액션을 펼치며 관객들을 유혹한다. ‘이기지 못하면 죽는다’는 간담서늘한 토너먼트의 룰과 황당하고 재미있는 상황, 색다른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웃음을 선사한다. 또 ‘캐치 미 이프 유 캔’ ‘헤어스프레이’의 크리스토퍼 월켄은 럭셔리 핑퐁 고수를 등장해 디자이너 앙드레 김을 능가하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차세대 코믹배우 댄 포글러는 하드 록에 맞춰 위협적인 댄스를 춘다. 이밖에도 양손으로 공을 치는 샴 쌍둥이, 격렬한 테크닉을 펼치는 수녀, 외모는 학부모지만 정신연령은 마마보이 수준인 동네 꿈나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무모한 도전을 펼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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