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드래곤, “상체 노출 후 팬들 뺏겨”
OSEN 기자
발행 2008.01.07 08: 38

“상체 노출 퍼포먼스 후 내 팬들 대성과 태양에게 갔다.” 빅뱅의 리더 G 드래곤(20)이 같은 그룹의 또 다른 멤버들에게 팬을 뺏긴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7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에 최근 녹화에 출연한 G 드래곤은 ‘내가 남들보다 한 발 뒤처진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나는 남자치고 몸무게가 매우 적게 나가는 편이다. 나는 근육이 별로 없지만 같은 멤버인 태양과 대성은 몸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비록 근육은 별로 없지만 G 드래곤은 어릴 적부터 데뷔를 했던 터라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인지도가 높았기에 처음 빅뱅으로 데뷔를 했을 때에는 인기가 제일 많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빅뱅의 안무 중 윗옷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 그 날 이후 G 드래곤의 팬들이 조금씩 대성과 태양에게로 넘어가게 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G 드래곤의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 이외에도 G 드래곤은 예전 여자친구와 기념일에 레스토랑 예약과 모든 준비를 다 해놓고도 아픈 척 하며 집에 올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을 털어 놓아 눈길을 모았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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