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문소리(34)가 2008년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문소리는 엄정화 엄태웅 김윤석 김상호 강성진 임정은 서영희 이영훈 유건 최권 서우 등이 소속된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문소리는 지난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해 영화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 ‘가족의 탄생’을 통해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에서 기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17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문소리가 가세함으로써 심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문소리를 비롯해 엄정화 엄태웅 김윤석 김상호 강성진 등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부터 임정은 서영희 이영훈 유건 최권 서우 등 차세대 스타까지 골고루 포진해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