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주부 이재은(28)이 “김아중의 연기 스승은 바로 나”라고 고백해 화제다. 이재은은 7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내가 남들보다 한 발 뒤처진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어느 순간 나보다 연기를 잘하는 후배들을 보면 내가 뒤처진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아중이라고. 이재은은 예전 김아중이 신인 시절 ‘어깨동무’라는 영화를 찍기 전에 연기를 배우기 위해 자신을 찾아왔던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던 그녀가 어느 순간 ‘미녀는 괴로워’라는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재은 역시 그 영화를 본 후 “정말 연기 잘 한다”고 생각하며 김아중의 성장에 감탄을 했다. 이외에도 이재은은 아내보다 더 알뜰한 남편 덕분에 백화점에서 창피했던 사연 등을 밝히며 잉꼬부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