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애프터 성형외과', 기대와 우려 속 첫 출발
OSEN 기자
발행 2008.01.07 09: 59

MBC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 후속으로 방송된 '비포&애프터 성형외과'가 시청자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첫방송이 시작됐다. 6일 첫방송된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1부는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8.6%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전작 '옥션하우스'가 첫회 때 6.6%, 마지막회 때 5.4%로 막을 내렸던 것과 비교하면 꽤 좋은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1부 '완벽한 성형' 편에서는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전신성형을 시도하는 여배우 주리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개됐다. 건수(이진욱)는 첫 수술에서 저지른 실수 때문에 메스를 잡기만 하면 손이 떨리는 트라우마가 있는 상황. 게다가 미용성형을 혐오하는 용우(김성민)는 전신성형에 반대하며 여배우를 말리기까지 해 이들이 앞으로 비포&애프터 성형외과를 제대로 운영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첫방부터 과감하고도 리얼한 수술 장면을 내보이는게 왠만한 의학 드라마 못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드라마 어떤 드라마인지 MBC 들어와보니 쟁쟁한 스태프들이 참여했더군요. 무거운 소재를 제대로 풍자하는 이 드라마 때론 무겁게, 때론 코믹하고 깔끔하게 펼쳐내는게 역시나 드라마 왕국 1등 MBC입니다", "나름대로 페이스가 빠른 것이 시원시원하고 좋네요. 성형외과에 참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인게 재밌네요. 그렇지만 재미에서 끝내기 위한 시청률만을 생각한 요즘 흔한 쓰레기 드라마가 아닌 한국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성형'에 대해서 무언가 생각할 수 있게 해줄수 있는 의미 있는 단편드라마의 캐릭터를 가진 좋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반면 "돈벌기에 급급한 의사와 그나마 양심적인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 아르바이트로 모델들 출장 보톡스 놔주기(여기선 술집여자들이더군요). 뭐 표절까지는 안걸릴 것 같지만 분명히 '닙턱'에서 힌트를 많이 얻은거 같네요"라며 미국 의학드라마 '닙턱'과 비교하는 글도 올라와있다. 시즌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는 '뉴 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TV신인연출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민식 PD와 김상협, 김도형 PD가 공동으로 감독을 맡아 각각 연출을 맡았으며 '뉴 논스톱', '레인보우 로망스'의 작가였던 서은정 작가와 김미진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앞으로 성형이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맞춰 매 회 특색 있는 환자들을 등장시켜 주인공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성형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따뜻한 풍자와 유쾌한 해결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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