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C 신정환, “자부심보다는 책임감”
OSEN 기자
발행 2008.01.08 10: 18

“자부심보다는 책임감이 막중하다.”
방송인 신정환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단독 진행자로 나선다.
신정환은 최근 채널 코미디TV 버라이어티쇼 ‘신정환의 환골탈태’에서 ‘완전 하자있는 남자’를 ‘완전 소중한 남자’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메인MC로 낙점됐다.
첫 촬영에 앞서 신정환은 “이름을 내걸고 하는 버라이어티쇼의 진행자가 되어 1인자로 등극했다는 자부심보다는 책임감이 더 막중하다”며 “끼와 재능을 숨기지 않고 모두 공개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코미디TV 제작진은“신정환의 독특한 언변과 행동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신정환의 환골탈태’는 신정환 외에도 꽃미남과 상반되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우승민, 김영철, 김상혁, 노유민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의상과 헤어, 말투, 행동 등 ‘하자 있는’ 모든 스타일을 과감히 버리고 만인의 이상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12주에 걸쳐 생생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매회마다 ‘완소남’의 세계로 이끌어 갈 깜짝 특별 게스트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13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될‘신정환의 환골탈태’에는 연기자 김성은이 출연해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는 몸매관리 비법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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