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4살 연하와 교제 사실 고백
OSEN 기자
발행 2008.01.08 10: 29

개그맨 김원효(27)가 생방송 도중 열애사실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김원효는 지난 5일 OBS 생방송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에서 여자 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여자 친구는 4살 연하의 오민희 씨(23)로 1년 전 방송 뒤풀이에서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효는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여자 친구와의 관계를 밝히려 했으나 나보다 더 유명한 분들이 연인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묻혀 버렸다”고 말했다. 또 “희극 연기자가 되기 위해 2003년 무작정 상경해 7년 넘게 고생한 나에게 민희는 큰 힘이 된다. 좋은 만남을 이어갈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중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코너에서 김형사로 인기를 끌었던 김원효는 최근 동료 개그맨 김기열과 함께 OBS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의 코너 ‘김CINE 김氏’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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