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날씬 몸매의 관리 비결은?
OSEN 기자
발행 2008.01.08 12: 05

연기변신한 성유리, 미모와 몸매는 여전
KBS2TV에서 1월2일에 첫방송 된 드라마 에서 성유리가 코믹하고 중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화제에 오르고 있다. 그동안 그녀의 연기는 늘 논란의 대상이 되곤 했지만, 이번에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청순한 이미지 때문인지 과거에 몸매를 드러내는 옷을 잘 입지 않았는데, 얼마 전 한 잡지화보에서 섹시한 의상을 통해 숨겨져 있던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것에 이어 12월31일에는 에 가슴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몸매는 매우 날렵하다. 통통한 볼 살과는 달리 군살 하나 없이 쫙 빠진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다. 그녀야말로 여성들이 꿈꾸는 조건을 모두 갖춘 외모의 소유자가 아닐까? 그녀가 이토록 날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아무래도 타고난 것일 테지만 분명 그녀도 나름대로의 관리법이 있지 않을까?
△ 타고나지 못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아마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비결일 것이다. 그녀처럼 원래 날씬했던 사람들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몸매를 유지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초부터 살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는 택도 없다. 다이어트가 그렇게 쉬운 것이라면 왜 모두들 살을 빼지 못해 안달이겠는가.
살을 없애는 최후의 방법으로 지방흡입이 있다. 지방흡입술은 뱃속의 내장지방을 제외하고 몸의 모든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한 체형교정법이다. 요즘에는 미니지방흡입술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신중하게 생각한 뒤에 결정할 일이다. 또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의 사례는 영화 속 이야기일뿐,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고은여성의원 임계화 원장은 “미니지방흡입술은 부분마취로 적당량의 지방만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후 붓기와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가진다. 일반적인 지방흡입은 수술 후 1-2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만, 미니지방흡입과 같은 국소적인 흡입은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술을 하고 2-3주 후부터 가벼운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와 병행하면 더 만족스런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흡입술을 받았다고 해서 몸매관리에 소홀히 하는 것보다는 운동과 마사지 등을 병행해야 더 효과적인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임 원장은 “몸매관리요령이 부족한 환자들은 병원에서 사후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처지는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특수 제작한 압박복을 착용하는 것은 림프순환과 정맥순환을 강화시켜주므로 보다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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