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명가재건을 목표로 삼고 있는 KIA가 9일 2008년 괌 전지훈련을 떠난다.
괌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0명과 서재응 등 투수 20명, 김상훈 등 포수 4명, 김종국 등 내야수 10명, 이종범 등 외야수 9명 등 총 53명이다. 프런트 직원까지 합하면 60명이 넘는 매머드급 규모이다.
KIA는 오는 29일까지 괌 파세오구장에서 기초 체력훈련과 캐치볼, 웨이트, 각종 기술향상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3일 훈련-1일 휴식’일정으로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선수단은 29일 귀국한 뒤 31일 일본 미야자키 휴가로 다시 출국한다.
◆ 괌 전지훈련 선수단 명단(53명)
◇코칭스태프=조범현(감독) 김종모 김동재 박흥식 이강철 곽현희 최태원 장재중 간베 김태룡(이상 코치)
◇투수(20명)=임준혁 정원 곽정철 고우석 오준형 이동현 이범석 한기주 이대진 윤석민 서재응 호세 리마 진민호 문현정 박정태 전병두 박정규 양현종 유동훈 손영민
◇포수(4명)=김상훈 차일목 송산 백용환
◇내야수(10명)=김종국 손지환 최희섭 안재만 이현곤 김주형 발데스 김선빈 박진영 최용규
◇외야수(9명)=이종범 심재학 장성호 김원섭 이용규 김정수 최경환 강동우 나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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