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거듭하던 롯데 자이언츠가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고 있다.
롯데는 8일 외야수 이승화와 지난 시즌보다 1100만 원 오른 4800만 원에 내년 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 지난해 75경기에 출장 타율 3할1리(269타수 81안타) 1홈런 23타점 31득점 11도루를 기록하며 거인군단의 붙박이 톱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내야수 이원석(22)은 1300만 원 오른 6800만 원에 재계약했고 외야수 김주찬(27)은 5900만 원에서 66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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