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한 명과 오래 연애” 이유는?
OSEN 기자
발행 2008.01.08 19: 55

김하늘이 한 명과 오래 연애를 하는 편이라며 그 특별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8일 오후 서울 홍대 인근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열린 영화 ‘6년째 연애중’(박현진 감독, 피카소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짧게 하는 연애보다는 길게 연애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하늘은 행사 사회를 맡은 김태훈 칼럼리스트가 ‘젊다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는가?’라고 되묻자 “촬영을 할 때 많은 남자 배우들을 만나서 간접 경험을 한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또 김하늘은 영화에 출연한 이유를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내 나이 또래이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설명하며 “그래서 김하늘로서 가진 생각을 다진이라는 캐릭터에 입혔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6년째 연애중’은 6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김하늘은 의리로 6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 역을 맡아 윤계상과 호흡을 맞췄다.
윤계상과 김하늘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6년째 연애중’은 2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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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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