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매니저들의 인간적인 면모 보여주겠다”
OSEN 기자
발행 2008.01.09 08: 35

“매니저들의 인간적인 면모 보여주겠다.”
SBS‘외과의사 봉달희’에서 카리스마 있는 천재외과의 역을 맡아 일명‘버럭범수’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범수(38)가 이번엔 인간미 넘치는 훈남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아 또다시 여심을 흔든다.
2월 27일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에서 이범수는 자신의 배우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매니지먼트 사장 장기준 역으로 분해 인간적이고 의리 있는 매니저의 모습을 그려냄과 동시에 가끔은 엉뚱하고 코믹함이 버무려진 연기로 색다른 훈남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범수는“매니저라고하면 왠지 거칠게 보이는데 지금까지 곁에서 보아온 매니저들을 생각해 보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자신의 일에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는 프로들로 보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겉으로 비쳐지지 않았던 그들의 진정한 모습과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을 꾸밈없는 연기로 보여주고 싶다”고 매니저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이범수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여유로움으로 현장분위기를 띄우며 유쾌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범수를 비롯해 김하늘, 박용하, 송윤아 등 톱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는 연인시리즈로 인기를 모은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화려한 방송가와 드라마 제작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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