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빅마마가 내 팬? 꼭 만난다'
OSEN 기자
발행 2008.01.09 08: 59

배우 박용우가 빅마마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빅마마는 최근 박용우가 주연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의 테마곡을 노래했다.
평소 빅마마의 팬이었던 박용우는 자신의 주연작에 빅마마가 참여한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 상당히 기뻤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빅마마가 데뷔 후 최초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는 이유 또한 바로 자신의 팬이기 때문이라는 배경을 전해 듣고 만남을 자청한 것.
박용우는 지난 1월 초, 빅마마가 디지털 싱글 ‘Money, Honey’를 녹음할 때 깜짝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자신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무산되었다.
다음으로 1월 중순에 있을 ‘원스 어폰 어 타임’의 VIP 시사회에 빅마마를 초대했지만 빅마마의 19일과 26일에 있을 대전과 대구에서의 공연 준비로 인해 둘간의 만남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상태다.
하지만 박용우는 좌절하지 않고 오는 19일, 빅마마의 대전 공연에라도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용우는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대작 영화의 주연을 처음 맡은 데 대해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던 차 빅마마가 큰 힘이 되어준 점을 꼭 만나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제작사인 아이엠 픽쳐스와 빅마마의 소속사측에서는 두 실력파 가수와 배우의 훈훈한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한편, 빅마마가 부른 ‘Money, Honey’는 빅마마 최고의 소울 댄스 트랙으로 불리우는 ‘거부’의 작곡가 홍정수와 ‘하얀 거탑’, ‘태왕사신기’ 등 최고 인기드라마의 주제곡을 작사해온 임보경이 합세하여 만든 곡으로 오는 1월 중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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