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씨야의 남규리가 짧은 커트머리를 통해 보이시한 스타일로 변신한다.
씨야는 새 앨범 'California Dre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슬픈 발걸음(구두II)'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남규리의 파격적인 변신과 열연으로 화제가 됐던 뮤직 비디오에 힘입어 8일 한터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엠넷닷컴, 네이트닷컴 등 각종 온라인 모바일 음악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어 후속곡 '그래도 좋아'에서는 남규리가 발랄한 커트머리를 통해 보이시한 스타일로 변신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일 촬영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으로 보이시 컨셉트의 헤어 스타일을 선보인 남규리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의 호응이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그래도 좋아'는 애절한 발라드곡이었던 '슬픈 발걸음(구두II)'과 대조되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좋은 친구로 지내던 사람에게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가 돋보인다. 씨야는 2월부터 방송을 통해 '그래도 좋아'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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