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 오는 12일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8.01.09 10: 53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36)이 오는 12일 예비신부 정애화(29)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한국의 기타 히어로 김세황씨를 위한 모든 결혼준비가 완료되었다”며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은 김세황씨의 평소 정열적인 록커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매우 품위 있고 정중한 결혼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세황의 결혼식 주례는 이정석 대한언론인회 명예회장이 맡는다. 안정현 아나운서가 1부 사회를 맡았으며 선배 뮤지션 남궁연이 2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가수 윤도현이 부른다.
두 사람은 1월 1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치른다. 다음날 인도네시아의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세황은 외교관이었던 아버지와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년 시절을 외국에서 보낸 후 지난 1993년 록그룹 다운타운의 기타리스트로 음악계에 데뷔했다. 이후 넥스트와 노바소닉의 기타리스트 및 작곡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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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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