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영국 유학에서 돌아온 장외룡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인천은 9일 인천대공원에서 러닝훈련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인천에 머물며 메디컬체크와 체력훈련을 실시한뒤 오는 14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에 앞서 인천 선수단은 오는 11일까지 가천의과학대 스포츠건강증진센터에서 순발력, 심폐기능, 피로도 등을 측정하는 기초체력데스트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인천은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할 예정인 괌 전지훈련에서 올 시즌에 대비, 팀 전술과 조직력 등을 가다듬고 현지에서 일본 J-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장외룡 인천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맞아 리그개막 때까지 차분하게 준비하겠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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