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와 차승원이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곽경택 안권태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카리스마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한석규와 차승원은 각각 동물적인 본능으로 잡는 백전백승 형사와 예술적인 감각으로 훔치는 천재적 범인으로 분해 화려한 대결을 펼친다.
한석규는 백전백승의 백 반장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백발로 파격 변신해 본능을 앞세워 목표물을 쫓는 집요함을 드러낸다. 차승원은 완전범죄를 설계하는 괴도 루팡에 버금가는 범인으로 냉철한 카리스마와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한석규는 분노에 휩싸여 포효하는 맹수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고, 차승원은 장신에서 내뿜는 카리스마로 영화 속 캐릭터를 드러낸다.
한석규와 차승원의 파격변신과 연기력 대결, 여기에 화려한 영상과 스피디한 사건 전개가 인상적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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